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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erry-go-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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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패치 5.0 칠흑의 반역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자기만족용 번역입니다. 글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한 의역/오역 있습니다* 쿠가네에서 가장 큰 술집인 「시오카제 정」의 일각에서 기묘한 조합의 두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솔직하지 못하네. 빨리 인정하라구, 날 데려오는게 정답이었다고."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를 소리에 지긋지긋해 하면서 남자는 안주에 손을 뻗었다. 오징어를 햇볕에 말린 것으로, 「스루메」라고 한다. "닥쳐, 꼬마. 애초에 네가 얻은 정보가 정확했으면 이런 고생도 할 필요 없었어." 불에 구운 오징어를 입에 문 남자, 에스티니앙이 노려보는 끝에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다. 하얀 비늘을 가진 드래곤의 유체(幼体)다. 이름은 온・카이 라고 한다. 일찍이 「푸른 용기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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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패치 5.0 칠흑의 반역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자기만족용 번역입니다. 글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한 의역/오역 있습니다* 여기, 림사 로민사에서는, 뒤가 구린 녀석이야말로 흰 옷을 두른다. 그것이 가장, 거리에 녹아들기 좋기 때문이다. 하얀 머리카락을 가진 너는, 태생이 악당이구나ㅡ 아직 천진함이 남아있는, 어린 산크레드의 머리를 움켜쥐고, 남자는 내뱉듯이 그렇게 말했다. 양자 사이에 피가 이어지는 일은 없다. 철이 들기도 전에 부모에게 버림받고 길거리에서 살아온 소년과, 그것을 헐값에 고용해 악행에 도맡아 하게 하는 상인……그것뿐인 관계다. 때는 아직, 멜위브에 의해서 해적 금지령이 내리기 전의 시대. 강함이야말로 살 길인 해도(海都)에 있어서, 상인을 노려보면서도 말없이 견디는 소..